서울시가 지난 11월 28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참여와 나눔이 서울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를 담아 ‘한마음 서울, 따뜻함이 꽃피다’를 주제로 ‘2025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인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실현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는 행사이다.
2025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행사
2025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식전 행사 참여 모습
특히 올해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도 수여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봉사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한층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한 달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후보 88명(팀)을 추천받았으며, 공적 검증 절차 및 공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개인 46명과 단체 12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생활밀착형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기반 나눔 문화 확산, 공동체 생활환경 조성 등에 앞장서며 곳곳에 배려와 상생의 문화를 퍼뜨려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는 제도 시행 이후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를 처음으로 수여하여, 누적 10,000시간 이상 이웃의 곁에서 온정을 펼치며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한 우수자원봉사자 중 상위 50명에게 전달됐다.
올해 인증패를 받은 50명 전원은 20,000시간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 실적을 보유한 베테랑 자원봉사자들로, 이웃의 삶에 희망과 위로를 선사해 온 숨은 시민 영웅들이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는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각 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패’와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를 전달했다.
(관련자료 서울시 행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