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시민프레스] 한·중 양국 언론 교류의 새 장을 열 ‘한중기자연맹’이 공식 출범했다.
창립식은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렸으며, 양국 언론계 인사·학계 전문가·문화교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맹 출범은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넓히는 언론 외교의 실질적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대표(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는 환영사에서 “언론의 가치는 국가 간 오해를 줄이고 사실을 투명하게 전하는 데 있다”며 “한중기자연맹은 양국의 건전한 여론 형성과 미래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자 교류, 공동 취재, 심층 보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언론 간 협력의 실질화를 약속했다. 향후 연맹은 한중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세미나 개최, 문화·경제 분야 기획 취재 지원, 양국 지역 언론과의 연결 강화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대표(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라벤다 싱 박사는“언론의 역할은 진실을 비추고 신뢰를 쌓는 데 있다”며, 연맹이 양국 소통의 가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다. 또 건전한 보도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한중 언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 내빈으로 참석한 언론 발행인들은 축사를 통해 연맹의 출범을 적극 지지하며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기대를 피력했다.
선종복 GK뉴스온 발행인은 “지금처럼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언론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자를 넘어,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고 오해의 벽을 허무는 진실의 가교가 되어야 한다”며, “GK뉴스온 역시 한중기자연맹과 발맞추어 정확하고 품격 있는 보도를 통해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언론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김만수 경인글로벌뉴스 대표는 “양국 언론이 신뢰와 소통의 기반 위에서 더 깊이 협력할 때 미래의 길이 열린다”고 밝혔다. 그는 연맹이 공정한 정보 교류의 플랫폼이자 상호 이해를 넓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하며, 경인글로벌뉴스도 책임 있는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하북미술대학 견충의 총장은 한중기자연맹 창립을 축하하며 “언론은 양국 국민을 잇는 지적·문화적 다리이자 사회의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견 총장은 정확성과 품위, 공공성을 갖춘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연맹이 동아시아 담론을 이끄는 지성 공동체로 자리하길 기대했다. 또 중국하북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인 이창호 회장의 학술적 혜안과 품격 있는 리더십이 연맹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언론 협력의 새 장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류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임이사는 “복잡한 국제 환경일수록 언론의 책임 있는 보도가 양국 소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중기자연맹이 전문성과 교류를 강화해 상호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 평가하며, 중국국제우호연락회도 연맹과의 협력을 확대해 양국 우호 증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맹이 건전한 여론 형성과 공익적 보도라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했다.
박영만 중국 흑룡강신문사 총편집장은 “한중 언론 교류의 새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맹이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신뢰를 높이는 ‘진실의 등대’, 취재·인력 교류를 촉진하는 ‘교류의 장’, 디지털 시대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미래의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흑룡강신문사가 가장 든든한 협력자가 될 것을 약속하며 연맹의 발전을 기원했고 축사는 류대식 기자 대독했다.
최병석 한국시민프레스 발행인은 “언론은 두 나라의 이해와 신뢰를 잇는 핵심 가교”라며, 연맹이 민간 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해 한중 협력과 동북아 평화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대근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은 “언론은 양국의 신뢰를 잇는 등불”이라 평가하고, 이번 출범이 문화·언론 교류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요 내빈으로 김홍근 광주교통방송 전 본부장, 장영권 세계미래신문 발행인, 김대유 경기대 전 교수, 조현(사)스포츠루다 이사장. 김만기 부총재, 구영국 황칠명인, 도철구 한국AI인터리어공간협회 사무국장, 류현미(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 양봉석 법학박사, 유연 박사 등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이번 창립식 단순한 조직의 출범을 넘어, 변화하는 동북아 질서 속에서 언론의 책임과 방향을 재확인한 자리로써 향후 한중관계의 아름다운 가교를 놓는 언론으로서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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