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병원은 UN 지정 국제기념일인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4일(木) 파티유플러스 서울시 은평구 파티유플러스에서 ‘2025년 서북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북병원이 지난 1년 동안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2025년 한 해 동안 서북병원 자원봉사활동처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명예졸업자 감사패 수여, 나눔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2025년 서북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홍보 자료

자원봉사자의 활동 영상으로 시작하는 이날 기념식 1부에서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곁에서 많은 시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북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곁에서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장기간 봉사에 참여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공식적으로 예우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서울시 서북병원 고위 관계자는 “서북병원은 자원봉사자의 노고와 사랑 그리고 희생이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본보기 삼아 의료취약계층 약자와 동행하는 공공병원의 초석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서울시 서북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