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동 신화교 앞 후면 다기능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서울시는 한문철 안전환경 명예시장이 제안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중, 사고 예방의 효과가 있고 신속히 시행할 수 있는 제안 2건을 우선 추진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서울 만들기에 나섰다. 안전환경 서울시 명예시장에 작년 12월 위촉된 한문철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서울시에 제시해 오고 있다.

서울시는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신림동 신화교 앞에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으며, 한남동 북한남삼거리 횡단보도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중앙보행섬을 신설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는 경찰‧자치구와 함께 현장점검 실시 후, 관악구 신림동 신화교 앞 교차로에 신호위반 차량 단속을 위한 후면 다기능(신호위반‧과속)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완료했다. 이 지역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충돌사고가 빈번했던 곳으로, 지난 2월 말 유튜브 ‘한문철TV’에 제보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무인단속카메라 설치가 해당 지역의 교통사고, 특히 사망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산구 북한남삼거리 중앙보행섬 설치

올해 3월 신설된 용산구 한남동 북한남삼거리 횡단보도에는 9월까지 어르신 등 교통약자 안전을 위한 중앙보행섬을 신설한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넓고 횡단보도 길이가 약 50m에 달해, 상대적으로 보행 속도가 느린 교통약자가 한 번에 건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는 횡단보도 가운데 쉬어갈 수 있는 중앙보행섬을 설치함으로써 시민이 보행 속도에 따라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한문철 명예시장은 “현장에서 듣고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제안한 개선안을 적극 검토하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환경 명예시장으로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개선안들을 적극 발굴하고 제안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서울시 재난안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