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명장 광주광역시지회 명장들의 한자리 광주남구 승천보캠핑장(사진 정성준)

국가품질명장협회(협회장 한남진)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한정열)는 지난 5월 25일(토), 회원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 행사 ‘화합의 장’을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승천보 캠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전 파크골프에 참여한 나길상명장과 최병주명장 부부

이번 행사는 지역 명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품질 혁신의 주역으로서의 결속과 자긍심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전 7시 30분, 파크골프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행사는 명장들의 건강한 활동과 웃음으로 활기차게 막을 열었다. 초보자도 함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협동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등샷을 남기는 명장들

오전 11시에는 사무국장 김병한 명장 부부가 준비한 토존 운영이 진행되었고, 회원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정오부터는 캠핑장(#4, #6) 설치 및 행사장 정비가 이루어졌으며, 전기 사용 점검 등 세부사항까지 철저하게 준비되었다. 특히 캠핑장 예약과 전체 준비를 양회국 명장이 전담하여 명장들의 수고를 크게 덜어주었다.

점심에 삼걉살과 뼈해장국이 최고

오후 12시부터는 Tea-time과 둘레길 산책이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담소를 나누며 회원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졌다. 이어진 점심 식사에서는 삼겹살과 뼈해장국, 햇반, 직접 채취한 신선한 야채가 더해진 최고의 한 끼가 제공되었으며,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명장들은 문자나 카카오톡이 아닌 직접 담소를 나누는 진정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사모님들께서도 모처럼 야외활동과 얼굴마주하니 최고라고 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12시 40분부터 15시 40분까지 이어진 파크골프 에피소드 공유 시간이었다. 경기 중의 에피소드와 명장들의 유쾌한 입담이 어우러져 현장은 박장대소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야유회에서 꼭 찍어야 하는 사진은 이런 사진이다. 정나연 명장의 해장국 간보기(나름 요리사)

이번 ‘화합의 장’은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명장 간의 정신적 유대, 자긍심, 그리고 미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 이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텐트 숙박도 가능했으며, 자연 속에서 이어진 대화와 교류는 밤하늘 아래서도 계속되었다. 모든 일정은 26일(일) 정오까지 자율적으로 마무리 된다.

한정열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오는 가을에도 다시 한 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소통의 의지를 밝혔다.

국가품질명장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앞으로도 품질 중심, 사람 중심의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교류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