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 있는 가호서원 논어학교(교장 정기민)는 7월 5일과 6일 1박 2일 동안 경남 진주 가호서원에서 어린이와 부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문화 캠프’ 6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가호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북관대첩의 영웅 충의공 정문부 장군의 위패가 봉안된 곳이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광운 부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도현 강사가 딱지놀이를 지도하고 있다

심재운 강사가 전통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우 마술사가 신기한 마술 공연을 하고 있다


첫날 오후 3시부터 진행한 행사는 ▷윤광운 부장의 행사소개와 안전교육 ▷정기민 교장이 알려주는 충의공과 북관대첩 및 국가문화유산 견학 ▷권도현 강사가 진행하는 ‘칼러딱지 나라로 출발!’ 전래놀이 ▷심재운 강사가 진행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김진우 마술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마술공연 ▷의병밥상 저녁식사 ▷참여소감 나누기, 자유시간, 취침 순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은 아침 8시에 기상하여 ▷용암사지 국가문화유산 견학 및 산책 ▷의병밥상 아침식사 ▷ 전통놀이 활쏘기와 투호놀이 ▷정 교장이 진행하는 명심보감 교육 ▷김희윤 강사가 진행하는 쓰임 많은 라탄 바구니 만들기 ▷기념촬영 ▷선비밥상 점심식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기민 교장이 명심보감을 교육하고 있다

김희윤 강사가 라탄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라탄바구니 만들기를 하고 있다


‘가호서원, 힐링문화 캠프’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 또는 일반인들이 도시의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서원과 한옥 체험, 전통교육, 각종 만들기 체험, 공연 감상 등을 통하여 서로 즐기고 소통하여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힐링을 목적으로 기획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가유산청 향교 · 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가호서원 올해 사업 명칭은 ‘북관대첩, 가호서원’이며, 대표 프로그램은 ‘가호서원, 힐링문화 캠프’이다. 그 외에도 ‘가호서원 문화유산제‘, ’충의공과 북관대첩비 따라!‘ 등 여러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