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종합자원봉사센터 [24’ 거점 자원봉사 캠프 임원 간담회 개최]
- 2023년 주요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하려는 방안을 논의
-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2024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자원봉사 허브로서의 성장을 다짐
한병기 객원기자
승인
2024.03.20 00:56 | 최종 수정 2024.03.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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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변화하는 자원봉사 허브! 를 만들어가는 광주광역시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2024년 3월 20일, (사)광주광역시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홍점순)는 북구문화의 집 2층 회의실에서 29개 동 자원봉사 캠프 임원(캠프장, 총무)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4’ 거점 자원봉사 캠프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캠프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우리 동네 미니 자원봉사센터이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동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자원봉사 캠프'를 만나실 수 있다. “자원봉사 캠프란 자원봉사센터 및 동 주민센터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동 단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는 자원봉사 거점을 말한다”
특히, 광주광역시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캠프를 가지고 있다.
구분 |
동(수) |
인구(명) |
동구 |
14 |
105,483 |
서구 |
18 |
340,417 |
남구 |
16 |
217,844 |
북구 |
29 |
470,407 |
광산구 |
21 |
369,845 |
표처럼 인구가 많은 만큼 동수가 많아 서로가 경쟁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캠프지기들은 우리동네에 맞는 일감을 찾고 해결해 나아가기 때문에 겹치고 경쟁할 일은 없다. 이렇게 한곳에 모이면 우리 동네 자랑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운다. 그래서 늘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북적인다.
이번 간담회는 캠프 현황과 23년 실적보고, 24년 공동 사업 공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회계서류작성요령, 캠프일지 작성까지 논의를 거쳐 열띤 토론을 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은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캠프장들의 진지한 모습들이 엿보인다. 최근 모든 일에 가장 우선이라고 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은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북구 내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자 활동이 요구될 때 신속한 대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함』”을 운영한다.
24’ 거점 자원봉사 캠프 임원 간담회는 소통과 협력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캠프의 활성화가 자원봉사센터의 발전에 밑거름임을 인지하고 캠프장을 필두로 우리 마을 일거리를 찾아내고, 보살피고, 알리고, 지켜가는 열정과 협력을 통해 2024년 자원봉사 캠프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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