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참여성노동복지터(상임대표 임금빈, 이하 '참터')는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봉제여성지원센터에서 '후원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후원에 감사하는 자리를 넘어, 참터의 활동에 공감하는 후원자들이 서로 만나 소통하고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별히, 후원자들은 ‘참터’가 함께 걸어온 지난 22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영상과 사진 자료를 함께 보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2년간의 후원에 감사하고, 공동의 비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연대와 공감의 장으로 ‘참터’ 22년 활동 역사를 담은 동영상 및 사진 자료 공유, 후원자 교류 시간이 되었다.

'참터'는 "차별되고, 소외되지 않는, 사람이 중심되는 세상을 지향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22년간 노동자,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해 왔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마담엘레강스 김혜정 대표가 기증한 의류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자선 바자회와 생활용품 판매코너가 운영되었다. 특히, 후원자들이 직접 준비한 떡볶이, 순대, 국수, 음료 등의 먹거리 장터는 교류의 장이 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 및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참터'가 지향하는 미션실현을 위한 복지 및 교육 지원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참터'는 이처럼 굳건한 후원자들과의 투명한 소통과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단법인 참여성노동복지터 (전화: 02-744-4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