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 이참, 선종복. 사무총장 유정희, 이하 추진위)가 오는 7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열리는 ‘2025 보령 답사 여행’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행사는 추진위가 관광 서포터즈 및 일반 국민과 함께 진행하는 여름 프로그램으로, 관광지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정책적 통찰을 얻는 ‘답사형 워크숍’ 형태로 기획됐다. 관광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국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이는 이번 행사는 관광 서포터즈와 일반 국민이 함께 지역을 체험하고, 관광정책을 몸소 느끼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령 답사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관광지 체험부터 지역 협력 MOU, 전문가 강의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정책과 관광이 현장에서 만나고, 지역과 중앙이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관광 현장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여행 첫날인 7월 17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보령의 대표 역사 유산인 보령충청수영성 답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삶과 역사를 만난다. 점심은 아름다운 오천항에서 신선한 해산물로 즐기고, 이후 보령시청에서 공식 MOU 체결식에 참여하며 정책 현장을 체험한다. 선택 일정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령 머드 축제’ 현장을 둘러보거나, 죽도 상화원->웅천돌문화공원->웅천시장을 도는 문화 탐방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저녁에는 임인식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단장의 ‘사명대사 이야기’ 특강과 함께 회원 간 소통을 위한 단합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다음 날인 7월 18일에는 천년 고찰 성주사지와 산업 유산인 보령석탄박물관, 그리고 지역 특색 공간인 보령갱스커피와 향천냉풍욕장을 방문한 뒤, 점심 식사 후 귀가하게 된다.

보령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 여행은 관광을 공부하고, 지역을 느끼고, 새로운 사람과 연결되는 ‘진짜 여행’이 될 것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답사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과 중앙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관광 미래 전략의 현장 실습이자 축제”라며 “전국에서 관광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 산과 바다, 축제와 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보령에서 진정한 여름의 가치를 찾아 떠나보자.

세부 일정표